당신의 건강과 맛도 책임지는 페스토 만들기 / 바질페스토 말고 한국형 페스토는?

산뜻하고 향긋한 음식으로 리프레시되는 기분을 맛보고 싶나요? 그렇다면 오늘의 메뉴로 건강한 허브나 채소를 듬뿍 넣은 페스토를 활용한 요리가 어떨까요? 우리가 쉽게 접하고,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페스토는 바로 바질페스토인데요. 오늘은 바질페스토를 큰 예시로 들어 다양한 페스토를 만드는 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재료 깻잎, 명이나물 심지어 김치로도 페스토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궁금하지 않을 수 없죠? 바로 아래의 포스팅에 집중해보세요!

당신의 건강과 맛도 책임지는 페스토 만들기 / 바질페스토 말고 한국형 페스토는 ?

 

페스토는 무엇인가요?

몇 년 전만해도 생소했던 음식 이름이었던 페스토. 이제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는데요. 페스토는 이탈리아의 음식으로 이탈리아의 소스의 한 종류로 보시면 됩니다. 이름까지 이탈리아어의 으깨다라는 어원에서 따왔습니다. 그래도 많이 어색하다고 느끼시면 한국의 고추장과 비유하면 좋습니다. 쉽게 말해 유럽의 고추장인 음식인 것이죠.

 

바질, 허브를 충분히 활용하여 만들기

우선, 페스토 만들기가 처음이라면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재료로 도전해보세요. 신선한 허브, 견과류, 치즈,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등을 활용하여 만드는 겁니다. 허브는 바질과 오레가노, 딜, 실란르트 등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견과류는 대표적으로 잣을 많이 활용하는데, 캐슈넛, 마카다다미아, 아몬드 등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주 간편하고 향긋하며 건강에도 좋습니다.

1. 바질 등 허브를 충분히 씻어 물기를 없앤다
2. 잣이나 캐슈넛 등 견과류 구워서 준비한다.
3. 믹서나 푸드프로세서를 활용하여 준비된 허브 및 견과류를 갈아준다
4. 입맛에 맞게 간마늘, 올리브오일, 치즈, 소금을 첨가하여 갈아주면 완성!

허브를 페스토에서 빼놓을 수가 없지!

페스토를 많이 접해본 분들이라면 허브가 빠진 페스토를 상상이 잘 안 가실 겁니다. 그만큼 페스토에서 허브는 결정적인 풍미와 맛의 역할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몸을 아주 건강하게 하는 식재료입니다. 실제로 허브에는 비타민 A, C, K등이 다량 함유가 되어있고 천연 항산화, 항염증 성분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과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능까지 있다고 합니다. 페스토와 같이 쉽고 맛있게 허브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아주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식재료를 활용해보기!

자, 이제 페스토를 어떻게 만드는지, 주로 쓰이는 재료들이 얼마나 건강에 이로운지 알았으니 다른 재료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허브가 없다면, 케일, 시금치와 같은 채소를 활용하는 것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 향신채소이죠 ? 깻잎페스토를 만들어서 맛있는 한국형 깻잎파스타를 만들어 보는 것도 훌륭하겠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위와 같은 간단하고 쉬운 방법을 활용해보거나 입맛과 취향에 맞게 오일 및 견과류 또한 다른 것으로 대체해서 만들어보십시오. 분명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훌륭한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해야 해요.

건강한 방법으로 페스토를 잘 만들어서 먹는 것은 건강에 아주 이로우나,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보관방법과 보관기간을 잘 지켜주어야 합니다. 페스토는 우리나라의 발효음식인 고추장과는 달라서 장기간 보관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손수 페스토를 만들었다면 빠른 시일내로 소진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조리과정에 큰 과열과정이 없기 때문에 허브 및 채소들을 오일 및 조미가 더해지면 쉽게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주셔야 하며 섭취하기 전 페스토의 빛깔이 원래 색과는 달리 혼탁해지거나 갈변되어 있다면 페스토가 산화 된 것이므로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음식에 활용 가능합니다.

페스토라고 하니 이탈리아 음식으로 생각하여 파스타에 넣을 생각만 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페스토는 사실 어떤 요리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식빵에 페스토를 발라 다양한 채소를 곁들인 페스토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 될 수 있고, 또띠아에 발라 부리또를 만들어 먹는 것도 아주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맛있는 소고기구이의 소스로 활용한다면 굳이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하지 않아도 훌륭한 스테이크를 맛보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하게 섭취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